[정보통신신문] 첨단 ICT가 지키는 철도 이용객 안전... '스마트역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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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03 14:04
첨단 ICT가 지키는 철도 이용객 안전…‘스마트역사’ 눈길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고, 관리자의 효율적인 역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철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 역사 운영 관리를 비롯해 △지능형 영상감시 △승강장 안전 △비상시 대피 안내 △실내 길 안내 △화장실 재실 감지 △이산화질소 측정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수서역·오송역·익산역·부산역 등 고속철도 4개 역사에서 첨단 IC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실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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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상 대피 안내 서비스’는 시설물 내부 구조 정보를 활용해 화재로부터 멀어지는 가장 안전한 대피 경로를 자동 생성하고, 해당 결과를 역사 곳곳에 설치한 LED 대피 안내 유도등에 전송해 위치별 최적의 대피 경로와 방법을 음성, 조명, 화살표 표시로 안내한다.
기존 화재수신기는 물론 신규 설치한 유도등의 열·연기 센서를 통해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발화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정확한 재난 발생 위치를 토대로 서버가 비상 대피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산출하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이를 표출한다.
이 서비스는 화재 등의 위험 상황 시 발화점을 신속히 파악해 조기 진압과 초동대처를 돕고, 이용객별 최적의 피난 경로를 제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수서역처럼 지하공간에 마련된 시설물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원문 url :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549